단결 강조…˝20년 집권 플랜 이루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마지막 정견발표로 기호 3번 이해찬 후보가 나섰다. 이 후보의 선거 구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 민주당 20년 집권플랜, 결국 이해찬'이었다.
이 후보는 연설을 시작하며 "지난 30년 동안 전국적 국민정당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정치를 해왔다. 이제는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더 출마하진 않는다. 마지막 소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경제·통합·소통 다 중요하지만 나는 철통같은 단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하나가 될 때 강한 민주당이 될 수 있다. 강한 민주당 만들기 위해 여러분 앞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저는 요즘 20년 집권 플랜을 주장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남겨도 냉전수구세력이 집권하면 다 없어지더라"라고 하며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로 민주정부 20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이번 당 대표 선거기간 내내 즐겨 썼던 농담인 "한 표 줍쇼"라는 말로 연설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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