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오늘]효성 조현준, 中 저장성과 협력방안 모색…두산연강재단, 견문록 출판기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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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오늘]효성 조현준, 中 저장성과 협력방안 모색…두산연강재단, 견문록 출판기념회 열어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8.27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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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효성 조현준, 中 저장성과 협력방안 모색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지난 25일 반포 사옥에서 위안자쥔 중국 저장성 성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위안 성장이 저장성에 투자한 대표적인 한국 기업 효성의 조현준 회장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조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저장성은 글로벌 효성의 초석으로 지난 20년간 함께 성장해온 곳”이라며 “앞으로도 저장성과 효성이 우호적 관계를 지속함으로써 100년 효성의 동반자로 함께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안자쥔 성장도 “지난 20년 간 효성은 저장성 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향후 저장성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앞으로 저장성의 중점 산업 발전에도 동참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두산연강재단, 견문록 출판기념회 열어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창의와 기초 위에 과학이 자란다’라는 견문록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310여 페이지의 견문록에는 지난 1월 ‘과학교사 학술시찰’에 참가했던 39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7박8일 동안 국내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나고야·도쿄 지역의 산업 현장을 방문한 소감이 실려있다.

박용현 이사장은 “기업의 성패와 국가의 미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는 인재 양성에 달려있다”며 “우리 학생들을 그런 인재로 키우는 이는 바로 선생님들”이라고 전했다.

‘봉화 엽총 사건’ 피의자 제압 박종훈 씨, LG의인상 수상

LG복지재단은 지난 21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엽총을 쏴 두 명을 사망케 한 피의자를 제압해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박종훈 씨에게 ‘LG의인상’과 상금 3000만 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씨는 “막기 위해 달려드는 순간 총구를 내게 돌렸지만, 제압하지 않으면 더 큰 사고가 날 것 같았다”며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평소 알고 지내던 직원이 목숨을 잃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번 의인상 시상에 대해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칫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추가 희생자를 막기 위해 엽총으로 사격을 가하고 있던 피의자를 맨몸으로 제압한 박종훈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함”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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