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부산 동래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4㎡ 92실 규모로 구성됐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데다,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 입지가 잘 갖춰져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의 최대 강점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라는 것이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어 시내와 외곽으로 이동이 용이할 전망이다. 또한 온천초, 동래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부산대, 부산교대 등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돼 있는 부분도 눈에 띈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으로 금정산이 있어 경관이 좋고, 등산과 가벼운 산책, 운동시설 등을 이용하기 쉽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가까운 점도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아파트 4베이 평면설계, 오피스텔 빌트인 설계, 단지 중앙 정원 조성, 아파트 지하창고 제공, 카카오아이 등 스마트 시스템 등 포스코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동래 더샵은 부산광역시 결혼·출산장려 정책인 '아이 맘 부산플랜' 대상 단지다. 이에 따라 아파트 59가구, 오피스텔 69가구를 특별공급하고, 공급금액(옵션금액 제외)의 3%를 잔금에서 인하해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재건축, 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브랜드 새 아파트 촌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며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 거제동 480-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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