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르노삼성,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획득…현대차, 울산시·한수원과 태양광 발전 공동개발 MOU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자동차오늘]르노삼성,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획득…현대차, 울산시·한수원과 태양광 발전 공동개발 MOU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8.30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 오는 10월 19일 킨텍스서 개최

오토위크조직위원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정비, 부품, 튜닝 등 전문분야 전시를 비롯해 캠핑카와 트레일러, 전기차 및 스마트모빌리티 특별관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오토위크에서는 글로벌 튜닝 트렌드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입차 정비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와 전문가 양성 및 업계 발전을 위한 기능대회, 취업박람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가며 랩타임을 겨루는 오토크로스 짐카나 챔피언쉽과 전문 드라이버의 드리프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드리프트 쇼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2018 오토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토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 강원도 원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사고수리전문 서비스센터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강원도 원주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과 사고수리전문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정지길에 위치한 원주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연면적 859.42㎡, 지상 1층 규모로 실내외 차량 40여 대를 전시할 수 있다. 특히 강원도 내 첫 인증 중고차 전시장으로서 프리미엄 인증 중고 차량을 찾는 지역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오픈한 원주 사고수리전문 서비스센터는 원주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 중 사고수리가 필요한 차량들에 대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2년 강원도 최초로 문을 연 원주 서비스센터와 지난 6월 오픈한 춘천 서비스센터와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원주 전시장과도 가까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 사고수리전문 서비스센터는 오는 9월 29일까지 입고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원주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수리 차량으로 입고 시 소낙스 워셔액 2L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머그컵을, 차량 구입 후 처음으로 사고수리를 받게 될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우산을 선물한다.

현대모비스, 전국 협력사 대상 안전 컨설팅 시행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부터 6주간 전국 협력사 144곳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전문 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실시하는 위험 요소 발굴과 현대모비스의 기술 지원 차원에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된 만큼 열화상 카메라 등 계측 장비를 활용한 소방·전기·가스·위험물시설 점검에 중점을 뒀다. 이후 공정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이룰 방침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비교적 시설 규모가 작고 사고 위험이 높은 중소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컨설팅을 실시하며, 내년에는 120개 업체에 추가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해교 현대모비스 총무실장 이사는 "안전 사고로 중단되는 생산은 언제든 재개할 수 있지만 인명 피해는 되돌릴 방법이 없기에, 사고 발생 가능성을 처음부터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컨설팅을 시작으로 협력사 직원들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르노삼성,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획득

르노삼성자동차는 한불 공동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차량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승인받아, 공도 시험 주행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기존 자율주행 자동차의 비싸고 복잡한 시스템이 아닌 보급형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이 혼잡한 도로에서도 스스로 주행을 지원하는 '혼잡주행 지원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르노삼성은 사이드 레이더, 카메라 등 보급형 센서 시스템으로 구성된 차량을 이용, 시속 50km미만의 속도로 교통이 혼잡한 도로에서 차선 유지,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등의 기능을 시험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부품연구원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로 등의 테스트 트랙뿐만 아니라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에서도 시험 주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공도에서의 차선, 주변차량 인식 시스템·주행지원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대차, 울산시·한수원과 태양광 발전 공동개발 MOU

현대자동차는 3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시,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커머셜과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다자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부지임대와 지분투자를, 울산시는 인허가, 행정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분투자와 사업 추진 및 관리, 현대커머셜은 금융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현대차 울산공장 내 수출차 야적장과 주행시험장 등 약 8만평 부지를 활용해 구축된다. 현대차는 완성차 대기장 등 기존의 용도를 유지하면서 지붕 형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부지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완공되면 연간 35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1만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전기 생산을 위해 발전설비에 투입되는 원유 8000톤의 수입대체 효과와 맞먹는다. 현대차는 오는 2020년까지 2단계 공사를 거쳐 27MW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