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9월부터 일부 국제선서 기내식 현장판매
제주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일부 국제선에서 사전주문 없이 기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내식 메뉴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국제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발 4일 전까지 사전 주문하는 방식의 유상 기내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기내식 이용방법을 몰라 당일 기내에서 주문하는 승객이 여전히 많은 실정임을 감안해 새로운 판매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출발하는 방콕, 마카오, 다낭, 마닐라, 코타키나발루, 비엔티안 등의 일부편에서 사전주문기내식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불고기덮밥(1만2000원)을 현장 판매한다. 더불어 국내선 모든 노선에서 커피와 와플세트 판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 9월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타TV’ 운영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스타TV’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스타TV는 고객이 가진 스마트기기를 통해 기내 전용와이파이에 접속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내 무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스타 TV에 접속하게 되면 해당편의 출도착 시간을 비롯한 운항스케줄과 기내면세품, 이스타샵 등 기내 서비스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CJ E&M의 다양한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어린이, 음악 콘텐츠 등을 유료 또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공식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전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첫 운항편인 인천~방콕(ZE511) 운항 편에서는 전 승객에게 스타 TV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을 증정한다. 스타 TV 이용 가능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ZE501), 인천~방콕(ZE511, ZE513), 인천~다낭(ZE591)에서 가능하며, 또한 일본, 홍콩 일부 노선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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