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롯데홈쇼핑, 증강현실 체험 ‘AR View’ 업계 첫 도입…대웅제약, 기업문화 체질 개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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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롯데홈쇼핑, 증강현실 체험 ‘AR View’ 업계 첫 도입…대웅제약, 기업문화 체질 개선에 나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9.0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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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구 등 부피가 큰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서비스인 ‘AR View’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증강현실 체험 ‘AR View’ 업계 첫 도입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구 등 부피가 큰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서비스인 ‘AR View’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입체(3D) 화면을 통해 실제 원하는 위치에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해 보는 체험형 서비스로, 전세계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인 PTC와 함께 개발했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쇼핑이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고객 편의 중심의 쇼핑 솔루션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상품 추천, 이미지 검색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증강현실 서비스를 도입하며 점점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AR View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롯데홈쇼핑 모바일앱 검색창에 AR View 관련 키워드(AR, 에이알, 증강현실, ARView, AR뷰, 에이알뷰)를 입력하면 된다. 검색된 상품 중에서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AR View’ 아이콘을 누르면 서비스 화면으로 이동한다.

본인의 생활공간과 상품이 휴대폰 화면에 동시에 보이며, 사용자는 원하는 위치에 상품을 배치해 전체적인 조화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360도 회전으로 상세하게 상품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사이즈 측정 기능을 통해 화면상에서 상품을 배치할 공간의 실제 길이까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여타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현재 TV홈쇼핑 판매 상품 중 가구, 대형 가전 등 20여 개 상품에 서비스를 적용한 상태며, 향후 온라인몰, T커머스 채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순하리 깔라만시’ 출시

롯데주류는 순하리 시리즈의 신제품인 ‘순하리 깔라만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순하리 깔라만시’는 알코올 도수 12도에 용량은 360ml 제품으로 ‘깔라만시 과즙’이 들어 있어 깔라만시 특유의 톡 쏘는 새콤함을 즐길 수 있다.

깔라만시는 동남아가 원산지인 열대과일로 감귤, 라임과 생김새가 비슷하다. 달짝지근한 신맛이 강해 바로 먹는 것 외에도 각종 요리, 음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레몬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30배나 더 많고 특히 독소 해독 작용(디톡스) 덕에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유명하다

롯데주류는 순하리의 ‘날씬하게 맛있는 착한 과일 소주’(주세법상 일반증류주) 콘셉트와 깔라만시의 특징이 잘 어울려 ‘순하리 깔라만시’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 ENM 오쇼핑, 글로벌 청소년 인턴십 참가자 모집

CJ ENM 오쇼핑부문는 방송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 방송인력 육성을 위해 기획된 글로벌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드림 온에어’(Dream On-air)의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인턴십 활동은 CJ나눔재단 및 비영리사단법인 아시아교류협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4천만 원 상당의 운영비용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전액 부담한다.

드림 온에어는 베트남에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베트남 합작법인인 ‘SCJ’를 방문해 스튜디오 견학, 영상제작 과정참관, 실무자와의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업무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호치민 소재의 대학교, 공공기관, 유명 관광지 등도 탐방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은 CJ나눔재단의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12일까지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지원’ 코너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지원자 중 총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왕복 항공료와 숙식비 등 참가비 전액을 CJ ENM 오쇼핑부문이 후원한다.

한미약품, 하반기 채용 ‘핵심인재 찾기’ 적극 나서

한미약품은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을 앞두고 캠퍼스 리크루팅(국내영업부문 현장면접), 라이브 심포지엄(온라인 채용설명회) 등 발로 뛰는 ‘핵심인재 찾기’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세 자리 수 채용 규모로 진행되는 하반기 공채에는 바이오신약(연구센터), 제제연구(팔탄), 바이오공정연구(평택), 국내영업(전국), 개발(본사) 등 부문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미약품은 전국 주요 도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각지에서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해 우수 인재 확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기업문화 체질 개선에 나서

대웅제약은 전문경영인 체제하에 ‘직원들이 주인 되는 회사’로 변화하기 위해 기업문화 혁신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 내부와 철저히 분리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업문화의 보완점을 컨설팅해 줄 전문업체 선정절차에 돌입했다.

선정 후에는 2~3개월 기간 동안 임직원 의견 조사와 조직 현황 등 기업문화 실태 전반을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며 기업문화에 대한 새로운 혁신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이 외에도 직원들이 몰입하여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9월부터 실시한다.
 
먼저 장기 근속 근무자에게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장기 리프레쉬 제도’를 도입한다. 5년 근무마다 1~2개월의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휴가 기간 동안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에 참여할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까지 교육비를 별도로 지원한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무엇보다 임직원의 신뢰를 회복하고, 한마음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변화할 부분을 찾을 계획이다”며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반영한 컨설팅 결과로 조직 전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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