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앱⑪아이디어스]나만의 제품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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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앱⑪아이디어스]나만의 제품을 원한다면?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9.0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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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아이디어스는 개성 있는 아이템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수공예품 장터 앱으로, 지난 2012년 11월 설립된 백패커가 운영 중이다. ⓒ아이디어스

일률적이고 획일화된 제품에 지친 소비자들은 자연스레 남들과 다른 제품인 수공예품에 눈을 돌릴 것이다. 하지만 수공예품 판매점은 소규모로 운영돼 직접 찾아가기 쉽지 않은 뿐만 아니라 정보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수공예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앱이 바로 '아이디어스'다.

아이디어스는 개성 있는 아이템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수공예품 장터 앱으로, 지난 2012년 11월 설립된 백패커가 운영 중이다. 손으로 직접 만든 △뷰티 아이템 △액세서리 △가죽제품 △소이 캔들 △수제화 △도자기 등을 비롯해 △수제 먹거리 △전통주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천만의 반려 인구를 위해 수제간식부터 반려동물 증명사진, 반려동물 초상화 키링 등 나만의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용품도 수제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또한 20, 30, 40대, 영유아 등 연령별, 성별, 커플, 할인율, 무료배송 등으로 맞춤 추천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도와주고 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연 거래액 280억 원, 370만 앱 다운로드를 기록,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등록된 수공예품 작가는 4000명이 넘는다.

박모(24)씨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제품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나만의 취미생활을 이어가도록 아이디어스가 도와주고 있다"면서 "카드 등록을 해 두면 저장된 정보로 결제가 돼 편리하다"고 전했다.

이모(30)씨도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모여 장터를 만들었다는 자체가 너무 멋있다"며 "신기한 제품도 많고 탐나는 제품이 너무 많아 사지 않아도 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디어스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돕기 위해 실제로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사동 쌈지길에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 중이다.

향후 아이디어스는 작가들에게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기업 간 거래나 오프라인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대규모 투자 유치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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