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대한항공, 보잉 차세대 항공기 견학 행사…진에어, AI 스피커 음성 안내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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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대한항공, 보잉 차세대 항공기 견학 행사…진에어, AI 스피커 음성 안내 서비스 시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9.0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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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 SNS 회원 대상 보잉 차세대 항공기 견학 행사 개최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정비 격납고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잉 747-8i  항공기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보잉 747-8i 항공기는 연료 효율성은 한층 높이고, 소음과 탄소 배출량은 줄인 차세대 항공기로 보잉 747-400의 위상을 이어받을 기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한항공 직원의 안내에 따라 항공기를 둘러보고 보잉747-8i 좌석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 외 기내 방송 체험, 항공기 관련 퀴즈 대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제작사인 보잉 코리아의 서비스 매니저가 직접 보잉 747-8i 항공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더 많은 SNS 회원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진에어, AI 스피커 통한 음성 안내 서비스 시행

진에어는 지난 4일 AI 스피커를 통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네이버의 클로바가 탑재된 AI 스피커를 통해 고객들이 항공편 출도착 조회, 수하물 규정, 탑승 수속 등의 문의에 대한 음성 인식 및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클로바(Clova)는 사람의 언어를 인식하고 분석해 고객의 질문에 필요한 답변을 전달할 수 있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기본적인 응답 프로세스는 고객이 AI 스피커에 음성 질문을 하면, 네이버 클로바가 질문 내용에 대한 적합한 답변을 진에어 시스템에서 확인, AI 스피커를 통해 안내하는 식이다.  AI 스피커 음성 안내 서비스는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의에 답변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군산시 성실납세자 선정 표창 수상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 오전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청원 전체조회에서 강임준 군산 시장으로부터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공로로 2018년 성실납세자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자회사인 이스타포트와 함께 군산을 본사로 두고 있다. 전북 전주에 예약센터와 군산공항 내 지점을 운영 중이며, 총 8대의 항공기를 군산공항으로 등록해 관련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성실납세자 선정으로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역기반의 항공사로서 전북도민, 군산시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군산공항을 비롯한 지방공항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들의 항공 서비스 편의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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