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경찰이 잠적한 암호화폐 업체 관계자들의 추적에 나섰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영장 심사에 불응한 이모(52)씨와 강모(51)씨 등 암호화폐 업체 관계자들을 사기혐의로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초까지 삼성그룹의 기술력이 투입된 암호화화폐 ‘삼성코인’을 준비한다면서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 측은 구속영장을 신청, 지난달 27일 영장실질심사가 잡혔으나 이씨 등은 현재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 등은 영장실질심사가 잡힌 상황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며 “현재 출국 금지 조치를 하는 등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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