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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CEO]'뉴 ICT 선도자' SKT 박정호
2018년 09월 07일 15:02:14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1등 통신사를 넘어 우리의 삶 곳곳에 번져 있는 4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SK텔레콤. 그 중심에서 'New 정보통신기술(뉴 ICT)'를 주창하며 SK텔레콤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정호 사장이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간 매출 17조5200억 원, 영업이익 1조5366억 원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5%, 영업이익 0.1% 증가한 수치다.

   
▲ 1등 통신사를 넘어 우리의 삶 곳곳에 번져 있는 4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SK텔레콤. 그 중심에서 'New 정보통신기술(뉴 ICT)'를 주창하며 SK텔레콤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정호 사장이 있다. ⓒSK텔레콤

매출은 미디어·IoT 등 뉴 ICT 기반 신규 사업 매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매출 턴어라운드(Turn around)에 성공했다.

업계에선 SK텔레콤이 뉴 ICT 영역에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주력했다고 내다봤다. 박정호 사장이 SK텔레콤 수장으로 지난 2016년 12월 부임한 후, '뉴 ICT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대목이다.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 혼자만의 힘이 아닌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진정한 새로운 ICT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현재 메모리 반도체가 대한민국의 경제 동력이듯이 새 ICT 생태계가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되길 희망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ICT 주도권을 되찾아 오리라 자신한다"고 뉴 ICT를 강조한 바 있다.

올해도 박 사장의 뉴 ICT 선도자로의 행보는 연초부터 더욱 빛났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SM, JYP, 빅히트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음악 플랫폼 사업을 체결했다. 이는 ICT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국내 2위 물리보안(출입·시설관리 등) 업체 ADT캡스를 인수·합병(M&A) 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안에 적용해 뉴 ICT의 영역을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선 가계통신비 인하 등 규제로 인해 무선사업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통신 시장에 '탈통신' 바람이 불고 있는 실정을 우려하고 있다.

통신 사업에 이통사들이 집중하지 않으면, 그 여파가 소비자들에게 끼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 사장은 시장 변화에 뉴 ICT 선도자로서 선제적인 자세를 취함은 물론, 본연의 업무에도 충실하고 있다.

지난 7월 SK텔레콤은 고객의 실제 사용량에 기반한 최적 요금제 추천, 약정제도·로밍 서비스·멤버십 전면 개편, 렌탈 서비스 출시에 이어 온 가족의 데이터는 늘리고 가계통신비를 낮출 수 있는 'T플랜' 요금제를 내놨다. 최근에는 102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0'과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며 우려를 해소하는 눈치다.

이런 SK텔레콤의 노력에 고객들은 역대 최저 해지율로 보답했다. 올해 2분기 해지율(고객 만족도를 대변하는 지표) 1.2%가 그 증거다.

취임 이후, 뉴 ICT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통신 본연의 업무는 물론, 뉴 ICT 시장에서 공격적 경영을 펼치며 서서히 빛을 보고 있는 그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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