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젤, 미국 법인 설립 소식에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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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젤, 미국 법인 설립 소식에 장 초반 강세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9.10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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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신 런칭 임상시험·마케팅 활동 등 호재 많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휴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휴젤이 지난주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크로마와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 설립을 결정했다.

미국법인은 휴젤에서 진행되는 톡신과 크로마의 필럼 치 실리프팅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게 되면서 톡신 런칭을 위한 임상시험, 각종 인허가 절차, 마케팅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10일 휴젤은 전 거래일(43만 8700원)보다 1300원(0.30%) 상승한 44만 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7분 현재 거래가 43만 8700원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SK증권 휴젤이 미국법인 설립 완료 이후 올 4분기부터 미국 추가 임상 3상을 시작할 것이며 종료 시점은 2020년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미국 출시는 2022년쯤에 가능할 것이며 톡신 임상이 완료된 중국은 2019년 말 제품 출시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휴젤은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를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은 화장품 실적에 일정 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또, 지난 8월부터 한미약품과 공동 마케팅을 시작한 바디필러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휴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61만 원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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