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인도네시아 수력사업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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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인도네시아 수력사업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9.1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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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수력사업 공동개발 MOU 체결식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에서 둘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롯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남방개발과 함께 인도네시아 뜨리빠-1(Tripa-1) 수력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뜨리빠-1 수력사업은 설비용량 48㎿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 체결을 통해 BOOT(Build-Own-Operate-Transfer)방식으로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BOOT 방식은 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하고 일정기간 동안 시설을 소유·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시설을 국가 등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운영기간 종료 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이 금융조달, 건설, 운영 등 수력사업 전 분야에서 국내 콘텐츠 수출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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