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앱⑫엠케어]병원방문부터 약국처방까지 '원스톱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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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앱⑫엠케어]병원방문부터 약국처방까지 '원스톱 헬스케어'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9.1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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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엠케어는 병원 방문부터 약국 처방까지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내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엠케어

건강 관리는 현대인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건강 관리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일은 바쁜 현대인에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현대인들이 좀 더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찾고 건강 관리를 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바로 '엠케어'(M-Care)다.

엠케어는 병원 방문부터 약국 처방까지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내 모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기능으로는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서는 순간까지 맞춤형 밀착 마크 '스마트 가이드 서비스' △진료비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M-CARE 뚝딱청구' △전자 처방전 약국 전송 및 약값 결제 등이 제공 중이다

특히 최근에 도입된 전자 처방전 약국 전송 서비스와  M-CARE 뚝딱청구는 병원과 약국 이용 시, 발생하는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전자 처방전 약국 전송 서비스는 환자가 앱에서 직접 약국을 선택해 전자 처방전을 전송하면 약국에서는 미리 조제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전자 처방전 전송 후 약국으로 이동하면 미리 조제된 약을 빠르게 찾아 귀가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u) 개념의 서비스로, 이미 삼성서울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M-CARE 뚝딱청구의 경우, 앱 상에서 실손보험 간편 청구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보험사에 전송해 환자의 편의성과 병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손보험금 청구 소멸시효(3년) 내 속하는 미청구 진료내역의 확인과 일괄 청구도 가능하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부산대병원, 경북대병원 등 14개 병원에서 엠케어를 이용해 앱을 운영 중이다.

향후 엠케어는 동네 병의원에서도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오는 2019년 12월까지 대구경북지역 100개 중견 병원 연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KB손해보험 외 실손보험료 청구가 가능한 보험사 제휴를 확대, 추진해 전자 처방전 및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전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말까지 총 50개 이상의 상급종합·종합병원에 엠케어 서비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용자 김모(31)씨는 "병원 안이 복잡해 진료실 찾기가 힘든데 엠케어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며 "병원 예약부터 결제까지도 가능해 편리하다"고 전했다.

엠케어 관계자는 12일 <시사오늘>과 통화에서 "전 국민이 병원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병원·보험사·약국 외에 건강 콘텐츠 제공 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의료 생태계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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