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숙박 O2O 업계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추석 황금연휴(오는 23~26일)를 맞아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야놀자는 오는 10월 9일까지 전 고객 대상 11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 쿠폰팩을 100% 지급한다. 호텔, 모텔, 펜션 미리 예약 시 금액대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기 펜션 최대 1만 5000원 할인 기획전, 10만 원대 호텔 특가전, 평일 모텔 초특가 이벤트 등 숙박 유형별 기획전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야놀자펜션(Yapen)은 오는 30일까지 땡스프리데이 이벤트를 통해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단체 객실 보유 펜션들을 소개한다.
해당 펜션 투숙객들에게는 2인까지의 인원 추가 요금을 지원하며 오는 9일에는 '水페셜데이' 이벤트를 열고, 참여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1만 마일리지가 증정된다.
이에 맞서 여기어때도 추석 연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호캉스'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에 위치한 주요 호텔 및 펜션이 대상으로 진행, 숙박 상품은 최대 79% 할인율이 적용된다.
라마다 용인, 가평 W지우 리조트, 밀레니엄 서울 힐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레지던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등 약 50개 업체가 참여하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단독 특가전'도 오는 19일까지 선보인다. 조용한 분위기를 갖춘 공간, 24시간 보안 시설을 완비한 공간, 파티를 위한 라운지를 보유한 공간 등 취향에 맞춰 다양한 숙소 선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연은정 야놀자 퍼포먼스마케팅실장은 "추석 이후에도 개천절, 한글날까지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므로 고객들이 10월 초까지 마음 편히 쭉 놀 수 있도록 한 달 가량 지속되는 긴 호흡의 프로모션들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