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민·관·학 협력 '미스터리 나눔 버스' 봉사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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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민·관·학 협력 '미스터리 나눔 버스' 봉사 활동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9.19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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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미스터리 나눔 버스 현장 모습 ⓒ CJ CGV

CJ CGV는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HDC신라면세점, 코레일네트웍스, LG유플러스, 숙명여자대학교, 용산노인종합복지관, 용산구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미스터리 나눔 버스’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스터리 나눔 버스는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어떤 봉사 활동을, 누구와 함께 하게 되는지 등을 사전에 공유 받지 않은 채로 진행하는 이색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용산 지역 미스터리 나눔 버스 봉사 활동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민∙관∙학 연합 나눔 활동이다. 지난 3월 용산에 위치한 여러 기업, 단체, 학교가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용산 드래곤즈(Dragons)’를 결성했다.

봉사활동 당일인 19일에 모임 장소에서 제공되는 ‘키워드’를 보고 버스를 선택해 탑승하게 되면 봉사활동이 시작된다. 이렇듯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것은 봉사자들이 편견 없이 각자에게 주어진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하기 위한 취지다.

CJ CGV를 포함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오후조로 나뉘어 버스를 타고 용산구 일대의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한다.

첫 번째 버스는 ‘반찬 요리’, 두 번째는 ‘송편 빚기’, 세 번째는 ‘냉장고 정리 수납’ 나눔 버스로 구성됐다.

반찬 요리와 송편 빚기 활동은 용산노인종합복지관과 숙명여대 한국음식 연구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과 송편들을 용산 해방촌과 보광동 일대의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한다. 냉장고 정리 수납 활동의 경우 ㈜맘테크의 냉장고 정리 전문 강사진의 재능기부를 토대로, 봉사자들이 해방촌 일대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장고 정리 수납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조정은 CJ CGV CSV파트 부장은 “봉사활동 내용보다 나눔이라는 가치에 집중해 나눔을 나누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동반 성장하는 ‘협력적 CSR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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