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따뜻한 한가위 위한 사회공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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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따뜻한 한가위 위한 사회공헌 활발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9.20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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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 진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KB국민은행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한가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신한은행 전국 22개 지역본부의 500백여명 직원이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지역 내 전통시장 물품구매, 소상공인 금융 상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일 인천 지역본부에서는 인천 서구 소재한 강남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노숙인 재활시설인 인천 ‘은혜의 집’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19일에는 대전·충남본부에서 조치원 전통시장을 20일에는 부산·경남본부에서 부산 영도시장을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10월 31일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더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신규 출시한 3종의 적금 상품에 대해 KEB하나은행이 가입 1좌당 3000원씩을 기부해 총 3억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며, 해당 적금을 1년제 10만원이상 자동이체로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3만명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생수 1박스를 집으로 배달한다.

KB국민은행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매년 2회 설과 추석명절을 맞이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전국 KB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300여 가구를 지원한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소회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서울시 소외계층 5000가구에게 명절음식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이번 지원으로 소외계층이 보다 풍성하고 따듯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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