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항공업계, 이벤트·나눔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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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항공업계, 이벤트·나눔 ‘풍성’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9.21 12: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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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진에어는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진에어 발권 카운터 앞에서 국내선 탑승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 진에어

항공업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나눔 활동을 펼치며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추석을 맞아 국내외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등은 소외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우선 진에어는 추석 당일인 오는 24일 △김포~제주(LJ311) △청주~제주(LJ585) △광주~제주(LJ593) △부산~제주(LJ563) 노선 등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객실승무원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이벤트, 기내 음악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인천~다낭(LJ079) 노선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는 OX퀴즈 게임과 풍선 아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상품과 루나파크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같은날 김포공항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진에어 발권 카운터 앞에서는 국내선 탑승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 당첨 고객에는 진에어 로고 상품 등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부 편수에서 기내 이벤트팀을 운영, 하늘 위에서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23일 인천~다낭(TW127) 편에서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하는 티하모니(t'Harmony)팀이, 김포~송산(TW667)편에서는 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티심포니(t'Symphony)팀이 각각 탑승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24일에는 대구~세부(TW137)편에 대구성악팀이 공연을 펼치며, 25일은 인천~오키나와(TW271)편에서 캘리그라피를 선물하는 캘리웨이팀이 함께 한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은 이벤트 항공편에 탑승한 전 승객들을 대상으로 보름달 모양의 손거울을 증정하며, 한가위와 관련된 단어를 주제로 한 '빙고게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선 일부 편수에서는 식혜를 무료로 제공하며,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종이에 소원을 적은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하는 등 추석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민족 대명절 추석, 모든 고객들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와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추석을 앞둔 지난 20일 서울 강서노인복지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전을 부치고 있다. ⓒ 제주항공

일부 항공사들은 추석 명절 이벤트 대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추석을 앞둔 지난 14일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통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기증된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어서울도 지난 13일 사업장 인근 방화동의 한 사회복지관에서 약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제주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노인복지관을 찾아홀로 사는 어르신 70가정에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만든 명절음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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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건우 2018-09-21 17:20:25
저가항공 취항으로 피해를 보낸것은 소비자 입니다.

우리나라는 국제선 항공노선을 국토부에서 분배합니다.

분배할때 예측 인원에 맞게 분배하기 때문에

그노선을 저가항공에 분배한다고 해서 저가항공사가 금액을 싸게 받지 않습니다.

결국은 서비스와 비행기만 저가항공이고 항공료는 국적사인 소비자에게 아주 않좋은 업체만 생겨나는 것입니다.

저가항공은 무한 경쟁체제에서나 필요하지 과점 상황에서 저가항공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일 뿐입니다.

역시 대한 민국 국토부는 대한아시아나 국토부이고 신문사는 광고지이며 소비자는 바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