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4분기 화장품 신규 라인업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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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4분기 화장품 신규 라인업 성과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9.28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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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확대 통한 전사적 수익성 개선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패션 대비 이익률이 월등히 높은 화장품 비중을 확대해 전사적 수익성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 전망했다. 올 4분기 패션 성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화장품 신규 라인업에서 나타날 성과를 기대해볼 법하다고 판단했다.

2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23만 1500원)보다 1500원(0.65%) 하락한 23만 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7500원(3.24%) 떨어진 22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 강점은 저렴하게 타 브랜드를 인수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키워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VOV, G-Cut, 톰보이 및 비디비치 등을 인수해 신세계 그룹 채널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한 것을 예시로 들었다.

또, 지난 2016년 이후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및 시내 면세점 진출로 인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그에 따른 해외패션 및 화장품 사업부의 성장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화장품은 패션 대비 이익률이 월등히 높아 화장품 비중 확대에 따른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향후 해외패션은 유명 브랜드들과의 우호적인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매년 신규 브랜드들을 도입·확장해가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4분기 패션 성수기 진입 및 화장품 신규 라인업 성과로 실적 모멘텀이 다시 부각되고 2019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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