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한국금융지주, 차별화된 IB부문 증익 주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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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한국금융지주, 차별화된 IB부문 증익 주목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9.3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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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0/1~10/5) 주간 추천종목으로 한국금융지주, 한국타이어, SK텔레콤 등을 선정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주목한 종목은 한국금융지주(071050), KT&G(033780), LG유플러스(032640)다.

한국금융지주는 발행어음을 통한 차별화된 IB 부문 이익 증가를 투자 포인트 중 하나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비(非)증권 자회사가 기대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KT&G는 연내 신제품 및 고속설비 도입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성을 이미 확보했다.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은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종목이라고 파악했다. 보편요금제 우려가 희석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SK증권

SK증권이 제시한 추천 종목은 현대미포조선(010620), 한미약품(128940), 한국타이어(161390)이다.

현대미포조선은 화학 다운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며 화학제품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모멘텀도 강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2018년도 실적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볼륨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와 중국 등 여타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수시장 부진 또한차량 등록대수와 교체주기를 감안하면 올해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017670), GS건설(006360), 이지바이오(035810)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SK텔레콤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이동전화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ARPU)는 2019년 1분기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미디어/플랫폼/IT 업체에 대한 M&A전개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가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더했다.

GS건설은 정부 공급대책으로 신규주택 및 정비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베트남 나베신도시 사업에 따라 실적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이지바이오는 올 3분기 육계 시세 강세 기인으로 전년 대비 증익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연결 자회사 옵티팜 상장에 따른 기대감도 향후 동사 주가에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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