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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원의 8체질 건강]“수험생용 공진단, 체력보강·집중력 강화에 도움될 수 있어”
복용 전 체질상담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게 복용하면 효과 배가
2018년 10월 02일 13:27:17 주홍원 광덕안정한의원 원장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주홍원 광덕안정한의원 원장)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과 함께 대학입학수학능력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또 기업들의 하반기 공채시험도 속속 실시되고 있다.

매년 이맘 때 쯤 이면 대입 수험생 또는 취준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곁에서 자녀들을 지켜보며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크고 수면부족과 피로감 등으로 인해 지쳐가는 수험생 자녀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시험을 앞둔 자녀들의 건강과 체력 보강, 그리고 정신력 강화를 위해 공진단과 같은 보약을 복용시키려는 부모들도 많다.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복용시킬 한방보약 중 으뜸으로 손꼽는 공진단은 중국 황제에게 보약 처방으로 진상했던 우리 몸의 근간이 되는 오장육부의 원기를 떠받들어 주는 명약 중에 최고 명약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 명약으로 널리 알려진 만큼 공진단의 뛰어난 약리효과에 대해서는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동의보감(東醫寶鑑)’ 등 각종 한방고서에도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공진단은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정신을 맑아지게 해주는 사향, 하체의 양기를 보하는 녹용,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당귀, 신장의 기능 부족을 보충해주는 산수유까지 모두 4가지의 주 약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연 꿀로 빚고 마지막에 해독작용이 있는 순금으로 겉을 싸는 한방 보약이다.

사향 등 구성약재, 정신을 맑게 하고 기억력 증진시켜

공진단이 많은 사람들, 특히 수험생들에게 한방 명약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처방의 주요 약재인 ‘사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사향은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정신을 맑아지게 해주는 약리효능이 그만큼 뛰어나기 때문이다.

녹용, 당귀, 산수유가 들어가서 체력이 좋아지고, 사향이 들어가기 때문에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만큼 수험생들에게는 그야말로 1순위 보약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수험생이 아닌 경우에도 평소 공진단을 정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건강의 유지와 함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혹 수험생용 공진단의 경우 집중력 향상에 목표를 두어 석창포나 원지 같은 약을 추가로 넣어 따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보통 공진단 1환 당 크기는 4~6g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약재를 추가하게 될 경우 원래 들어가야 할 구성 약재의 함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칫 공진단의 원래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약재를 첨가하는 것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사실 수험생의 경우 원래 처방구성으로 제조된 공진단으로도 더없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정품 사향을 정량으로 사용한 원방 공진단을 우선적으로 복용하길 권장한다. 하지만 정신적인 부분에 보다 집중하고 싶은 경우라면 환자의 체질 또는 증상을 고려한 후 원지나 석창포를 추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질 맞게 장기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

수험생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공진단을 복용시킬 경우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복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공진단의 경우 보통 한 개가 아닌, 여러 개 들이로 구입하게 되는데, 몇 개씩 나눠서 먹으면 효과가 없고, 매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공진단 외에 어떤 처방의 경우라도 질병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해서는 복용을 중단하다 다시 복용하거나, 나눠서 복용하기 보다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진품 사향 처방으로 조제된 공진단을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체질에 맞게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진단을 부작용이 없는 보약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고 이런 이유로 체질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무조건 복용하거나 장복하는 경우가 흔하다.

팔체질의 관점에서 공진단은 분명 귀하고 좋은 약재로 만들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공진단의 복용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금체질의 경우인 사람은 약재 자체가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8가지의 체질별 특성이 저마다 각기 다르다

특히 수험생의 경우 체력이 고갈되고 정신적으로 예민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복용 전 체질 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자신의 체질을 파악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고귀한 약재가 들어간 명약의 경우라도 자신의 체질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게 복용할 때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고 부작용 또한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시험을 앞두고 체력 보강과 집중력 강화는 물론 컨디션 조절에 힘써야 할 수험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체질 파악 후 복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홍원 원장은...

광덕안정한의원 동작이수점 원장으로 8체질 진맥과 체질맞춤형 체질침을 시술하며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서울시한의사회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며 원음방송 등에서 8체질 건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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