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임플란트 수명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
[칼럼]임플란트 수명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
  •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 승인 2018.10.05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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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임플란트 시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 수명이다.

대부분 ‘임플란트’하면 평생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작능력이나 심미적인 효과에 있어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한 게 사실이지만, 100% 수명을 보장하기 어렵다.

개개인의 평소 식습관 및 생활습관, 구강상태 등이 모두 다르고 사고나 외상,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수명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플란트 수명과 관련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플란트 식립 후 10년 후 하악 임플란트의 95%가 효율적으로 기능하고 있고, 상악 임플란트는 90%가 정상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5∼10% 정도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 

참고로 임플란트는 머리 부분(크라운, 치아 모양의 덮개)과 인공치근(티타늄, 잇몸뼈 속에 들어가는 치아뿌리)의 상·하부 구조물로 구성 돼 있는데, 학계에선 하부구조물은 처음 시술 후 1년까지 1mm가 뼈 속으로 흡수되고 그 뒤에는 0.1mm정도 내려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부구조는 일반적으로 7∼8년에 한 번씩 교체할 가능성이 있지만, 염증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훨씬 더 오래 사용 가능하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를 최대한 오래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임플란트 식립 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염증으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임플란트 치아는 수직구조로 돼 있고, 자연치아 주변부와 같이 촘촘하지가 않기 때문에 한 번 염증이 발생하면 뼈조직까지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염증 정도가 심하면 잇몸뼈까지 녹아내려 재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으니 시술 부위가 시리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즉시 해당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처럼 임플란트 수명은 환자의 생활습관이나 사후관리 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만, 임플란트의 성공여부는 전적으로 수술집도의의 실력과 환자의 잇몸상태에 달려있기 때문에 반드시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고 개개인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수술 후에는 일주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정기검진을 통해 치아조직이 제대로 아물고 있는지, 얼마나 잘 이식되었는지, 염증발생 유무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고,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흡연 및 음주는 피하는 게 좋다.

식습관 역시 최소 1년 동안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하고,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은 자연치아의 수명까지 단축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밖에도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저렴한 치료비용이나 병원의 유명세를 따지기 보다는 시술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줄 수 있는 치과병원인지, 담당의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전문의인지, 병원의 상호나 위치가 자주 바뀌는 곳은 아닌지,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인지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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