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규어XF·XJ·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 1만6022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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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재규어XF·XJ·디스커버리4 등 5개 차종 1만6022대 리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0.0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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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개 차종 1만6022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개 차종 1만6022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0년식부터 2016년식까지 3.0 디젤엔진 크랭크축 소착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재규어 XF △재규어 XJ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5개 차종 1만6022대다.

이번 리콜은 국토부 지시에 따른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와 제작결함심사위원회 개최 결과를 통해 드러났으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2일 결함원인, 시정대상 대수 및 시정방법 등에 관한 리콜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오는 29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전액 무상 점검 후 불량여부에 따라 신품 엔진어셈블리로 교체하게 된다. 점검은 약 1시간, 신품 엔진어셈블리교체는 약 16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8일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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