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이는 부동산 시장…시중은행도 발 빠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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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부동산 시장…시중은행도 발 빠른 대처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10.0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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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강화·자문센터 개설·정부대책 관련 세미나 개최 등 ´고객지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KEB하나은행 부동산 대책 및 시장전망 세미나 ⓒKEB하나은행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면서 시중은행들도 ‘시장전망 세미나’개최, ‘부동산플랫폼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일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9.13 부동산대책 및 시장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투기수요 근절, 맞춤형 대책, 실수요자 보호’라는 원칙하에 발표된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및 ‘9.21 주택공급대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9.13 부동산대책의 과세방안과 절세전략 △9.13 및 9.21 대책 이후의 시장전망과 투자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금융·세제·공급 등에 대한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방대하고 복잡할 수 있는 이번 대책의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다. KEB하나은행은 약 20여명의 부동산, 세무,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동산자문센터’와 ‘상속증여센터’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부동산 플랫폼 ‘위비홈즈’를 강화했다. 기존의 모바일 서비스에 더해 웹 서비스를 실시하며, 고객은 개인용 컴퓨터나 태블릿에서 별도의 앱 설치없이 편리하게 ‘위비홈즈’를 이용할 수 있다. ‘위비홈즈’는 부동산 매도호가, 실거래가, KB시세, 한국감정원시세 등 다양한 시세정보 및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영업점 방문상담 예약, 대출상담사 출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은 위비홈즈를 이용하여 거주 희망지역의 학군, 공원, 교통, 체육시설 등의 주거정보와 함께 청약정보, 분양정보를 구할 수 있으며 위비홈즈 이사특화몰에서는 이사비용 견적에서 결제까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KB자산관리 자문센터 명동’을 개설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부동산 전문가를 영입해 고품격 부동산투자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종합 자문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문을 연 ‘KB자산관리 자문센터’는 KB금융을 대표하는 부동산, 세무·법률, 자산관리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원스톱-맞춤형 종합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부동산 매입·매각 및 보유·관리, 개발·분양에 이르는 각종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속과 증여 등 절세전략 제안과 금융상품 투자자문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고객 밀찹형 종합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KB자문센터는 고객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각 센터 별 전담지역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서울 4대 권역 별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체계를 완비했으며 서울지역 자문센터 거점화를 완료한 후 부산 등 지방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의 WM투자자문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도 WM투자자문부장은 “부동산 투자자문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인정 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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