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아시아나, 자체 개발 수제 맥주 서비스 개시…제주항공, 부산베이스 조종사 채용으로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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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아시아나, 자체 개발 수제 맥주 서비스 개시…제주항공, 부산베이스 조종사 채용으로 효율성 제고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0.10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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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 자체 개발 수제 맥주 서비스 개시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브랜디드 수제 맥주를 제작해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 브랜드가 반영된 프리미엄 수제 맥주 '아시아나(ASIANA)'는 수제 맥주 제조업체인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아시아나 맥주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인 키미앤일이가 라벨 일러스트에 참여해 맥주와 함께 힐링하는 여행의 설레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4.7%로 여행 출발 전 공항 라운지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수 있으며, 풍부한 과일향과 깊은 풍미로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된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이 맥주는 인천공항 1터미널에 새롭게 단장한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비즈니스 라운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라운지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의 충북 음성 양조장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에어서울, 내달 26일 삿포로 신규 취항

에어서울은 오는 11월 26일 일본 삿포로(치토세)에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편은 11월 26일부터 매일 한 편씩 주 7회 스케줄로 운항된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운영되는 특가 이벤트를 이용하면 유류할증료와 제세공과금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9만9900원부터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한정이며,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한편 에어서울은 이번 삿포로 신규 취항으로 에어서울은 일본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에 이어 13번째 일본 도시에 취항하면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 자리잡게 됐다.

제주항공, 부산베이스 조종사 채용으로 효율성 제고

제주항공은 부산발 운항편 증가와 노선확대에 따른 운용효율 제고 차원에서 부산베이스 조종사를 별도로 뽑는다고 10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부산에서 근무할 조종사 70여 명 수준으로, 오는 31일까지 제주항공 채용정보 사이트를 통해 경력 기장 및 경력 부기장들의 지원을 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기량심사, 2차례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항공은 이미 부산에 영업과 객실승무원을 별도로 채용해 배치한 데 이어 이번 부산베이스 조종사 채용을 통해 비행임무 수행 전 소요됐던 이동 시간을 줄여 인력운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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