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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CEO]'선구안' SK그룹 최태원, 장밋빛 미래 활짝
2018년 10월 12일 17:29:28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최태원 SK 회장. ⓒSK

그룹을 맡아 재계순위 5위였던 그룹을 3위까지 성장시켰다. 내수 중심이었던 사업부문도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부문으로까지 확대시켰다. 자산규모 역시 32조 원에서 193조 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취임 20주년을 맞이한 최태원 SK 회장의 성과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는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2.04% 상승한 49조8472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3조2153억 원)과 반기순이익(3조1403억 원)도 같은 기간 15.19%, 14.72% 늘어났다.

이는 최 회장의 선구안이 빛을 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는 그룹의 사업영역을 정유·통신에서 반도체로 확장시킨 하이닉스(현 SK하이닉스) 인수가 존재한다. 인수를 완료했을 당시인 2012년 하이닉스는 매출 10조1622억 원, 영업손실 2273억 원에 불과한 회사였다. 이로 인해 주변에서는 최 회장의 결정에 대해 수 많은 비판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 회장은 성과로서 자신의 결단에 답을 한다. 2017년도 기준 하이닉스는 매출 30조1904억 원, 영업이익 13조7213억 원을 달성하며 알짜 계열사로 자리잡았다. 나아가 올해 1분기에는 50%를 초과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견고한 영업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SK는 반도체 부문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알짜 계열사들 역시 확보하는 추세이다. 지난 2015년 인수한 반도체 가스회사 OCI머티리얼즈(현 SK머티리얼즈)와 지난 2017년 인수한 웨이퍼 전문회사 LG실트론(현 SK실트론)이 바로 그 주인공. 현재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춘다는 일념 하에 도시바메모리의 인수에도 참여한 상황이다.

나아가 최 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정하고 SK바이오팜을 필두로 저변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SK바이오팜은 글로벌 3상 임상이 종료된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개발하고,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의 신약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조현병, 인지장애, 파킨승 등 중추신경계 질환의 치료제 개발 물질도 확보한 단계이다.

또한 투자 전문 지주사인 SK㈜를 통해서는 지난해 6월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인 SK바이오텍 아일랜드를 인수했고, 지난 7월에는 미국 의약품 생산기업 ‘엠펙 파인 케미컬즈’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최 회장이 지난 1993년 이래로 꾸준히 제약·바이오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제약·바이오 산업은 반도체에 이어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공산이 크다.

한편, 최 회장은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이야기가있는집, 2014)을 직접 저술할 정도로 사회적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남 다른 선구안을 지닌 최 회장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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