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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경찰, 이재명 신체·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정무위 파행위기…민병두 특채비리 의혹
2018년 10월 12일 19:41:19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경찰이 12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고발사건 관련 주거지와 성남시청(4개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사진은 자택에서 일정을 위해 나서는 이 지사. ⓒ뉴시스

이재명 신체·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찰에게 압수수색을 받았다.

경찰은 12일 오전 7시 20분경부터 이 지사의 자택, 성남시청 전산실과 통신실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권한남용 의혹과 이에 대해 선거 방송토론에서 부인한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바 있다.

신체 수색에서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진 이 지사는 이날 "전화기 하나 찾으려고 왜 이렇게 요란하게 압수수색을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결국은 진실에 기초해서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외에도, 배우 김부선 씨 관련 의혹과 소위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SNS 비방 의혹 등에 둘러싸여 있는 상태다

   
▲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오후 국정감사에서 민병두 위원장이 감사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국회 정무위 파행위기…민병두 특채비리 의혹

국정감사 중인 국채 정무위원회가 파행 위기에 빠졌다. 자유한국당이 12일 정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을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병두 정무위원장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라며 "민 위원장은 당장 정무위원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민 의원의 비서관이었던 노태석이 금융위에 특별채용될 당시 경력과 연구실적에서 각각 만점을 받아 합격했으나, 교수·연구원이라는 경력은 국회사무처에 겸직 신고도 안 돼 있었고 연구논문 2건은 표절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5급 비서관을 강원랜드에 과장급으로 채용시켰다는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민 의원도 구속사안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 위원장은 즉각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문을 냈다.

민 의원장은 이날 "제가 금융위원장에게 노태석 정책전문관의 채용 부탁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저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면서 "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공식 사과하지 않을 경우 무고와 명예훼손 등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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