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vs '아이돌'…SKT vs LGU+, 상징성 단어로 '1020' 잡기 경쟁
'0' vs '아이돌'…SKT vs LGU+, 상징성 단어로 '1020' 잡기 경쟁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10.22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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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이통사들이 앞다퉈 미래 고객인 1020세대를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분주한 모양새다.

▲ 이통사들이 앞다퉈 미래 고객인 1020세대를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분주한 모양새다. ⓒSK텔레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SK텔레콤은 1020 세대 컬처 브랜드 '0'(영, Young)을 론칭하며, 1020 문화와 소통에 나섰다. 이는 지난 1999년 통신업계 최초로 신세대를 위한 이동전화 브랜드 TTL을 선보인 지 약 20년 만이다.

0은 1020세대에게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과 라이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020 세대에게 차별화된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0플랜'도 출시됐다. 0플랜 스몰은 월 3만 3000원에 2GB, 미디엄은 월 5만 원에 6GB를 쓸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은 각각 T플랜 스몰(1.2GB)의 1.7배, 미디엄(4GB)의 1.5배 수준이다. 0플랜 라지는 월 6만 9000원에 100GB를 쓰면서 이 가운데 20GB를 매월 가족에게 공유할 수 있다. 지난 15일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가 3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 이통사들이 앞다퉈 미래 고객인 1020세대를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분주한 모양새다. ⓒSK텔레콤

이에 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U+아이돌Live' 선보이며 1020 세대 팬심 잡기에 착수했다.

U+아이돌Live에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골라 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 옆, 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탑재됐다. 

U+아이돌Live 출시로, LG유플러스는 향후 IPTV 및 모바일 IPTV에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UI 개편을 진행,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지속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1020세대는 당장의 수익보다도 잠재 고객의 가치가 높다"면서 "이들은 데이터 수요도 높아 이통사 입장에서는 미래 장기 가입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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