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눈 모양에 따른 유형별 쌍꺼풀 수술방법
[칼럼] 눈 모양에 따른 유형별 쌍꺼풀 수술방법
  •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18.10.2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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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동양여성’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가 바로 쌍꺼풀 없이 가늘고 긴 홑꺼풀 눈매인데, 최근 성형 인구가 급증하면서 “쌍꺼풀수술은 성형수술 축에도 못 낀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크고 또렷한 쌍꺼풀 눈매가 가장 매력적인 눈 모양으로 꼽히면서 눈성형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눈성형 희망 환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크게 심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 유형은 보다 크고 예쁜 눈매를 위한 미용 목적이 강하며, 수술 전후가 확연하게 다른 드라마틱한 결과를 기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경우 쌍꺼풀수술과 함께 앞트임이나 뒷트임과 같은 눈매교정술을 시행해주면 효과적이고, 성형 티가 많이 나는 눈매를 원한다면 '아웃폴드'(Out-Fold)를, 자연스럽고 선명한 눈매를 원한다면 ‘인-아웃라인’(In-Out Line)을 시행하면 된다. 수술방법 또한 피부체질, 눈꺼풀의 두께, 지방의 양, 환자의 니즈 등에 따라 절개법, 매몰법, 부분절개법, 부분매몰법, 단매듭연속매몰법 등으로 나뉜다.

먼저 피부가 두텁고 지방이 많은 경우 매몰법을 시행하게 되면 시일이 지나면서 쌍꺼풀 라인이 풀릴 확률이 높다. 따라서 매몰법 보다는 절개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수술 시 과도한 지방은 일부 제거해주면 된다.

반면 수술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원한다면 ‘매몰법’ 또는 ‘단매듭연속매몰법’이 적합하다. 그중에서도 취업준비생이나 면접자, 남성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술은 ‘단매듭연속매몰법’으로 눈꺼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머리카락보다 가는 수술용 실을 연속적으로 묻어주는 방식이다. 이 수술의 장점은 찝는 매몰법에 비해 풀어질 확률이 적고, 라인생성이 상대적으로 뚜렷하며 환자의 의견에 따라 수정 및 원상복구도 가능하다.

아울러 두 번째 유형으로는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한 수술로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졌거나 안검하수 등이 이에 해당된다. 나이가 들면 얼굴 중에서도 가장 먼저 나타나는 노화현상 중 하나가 바로 ‘눈꺼풀 처짐’인데, 눈꺼풀이 처지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시야확보가 어렵거나 눈꺼풀이 겹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등 안과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처진 눈꺼풀을 제거해준 뒤 쌍꺼풀수술을 시행하면 답답한 눈매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안과질환 및 이마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안검하수 증세가 있는 경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늘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풍길 우려가 있다.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드는 ‘근육(상안검거근)’의 힘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단순히 쌍꺼풀수술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쌍꺼풀수술을 할 경우 쌍꺼풀 라인이 풀어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눈성형은 사람마다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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