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고용평등정책세미나’가 5일 서울지방고용청에서 열린다.
제11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1~7일)을 맞아 열리는 세미나는 지난 20년간의 여성고용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사회경제 변화에 대응할 여성 일자리 창출 방향 및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된다.
세미나에서 한국개발연구원 황수경 연구위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인숙 연구위원이 각각 『여성노동 시장의 변화와 유연근무제 정책과제』 『시간제 전환 공무원을 중심으로 행정기관 시간제근무 실태와 과제』 의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핵심 근로 계층이 감소하고 있는 때에 국가발전의 근간은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에 달려있다”며 “정부는 이를 위해 육아휴직급여 지원강화, 직장보육시설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육아기 근로시간단축 급여제도와 가족간호휴직제를 신설하고 배우자 출산 휴가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