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친환경 숲 통해 ‘미세먼지’ 방지 앞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화, 친환경 숲 통해 ‘미세먼지’ 방지 앞장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10.29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7호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 행사 후 기념 촬영을 진행 중인 모습. ⓒ한화

한화그룹이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 제2 매립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7호: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을 위한 식수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선목 한화커뮤니케이션 사장과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한화 측은 2만㎡ 부지에 6000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수도권 제2 매립지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바람길에 위치하고 있어 미세먼지 방지에 중요한 지역으로, 해당 부지에는 느티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대왕참나무와 같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이 자리잡게 된다.

아울러 11월 말까지 조성될 이번 태양의 숲은 한화의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한 전기로 키운 묘목들이란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 방전을 통해 에너지를 조달한 만큼 완전한 친환경 숲을 완성했단 이유에서다.

최선목 한화그룹 사장은 “탄소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숲이 태양의 숲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는데 행사에 참여해서 보니 이렇게 주말 행사임에도 열정으로 참여해준 시민 분들이 태양의 숲의 경쟁력인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2011년부터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프로젝트다.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등지에 6호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