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장관은 4일 트위터를 통해 "부정한 돈을 주고 받는 것만 부패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부패 청산없이 선진국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는 지난 2일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이 장관이 불쾌감을 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당시 정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분당공천을 놓고 한나라당은 지난 한 달 동안 유력한 후보를 괴롭히고 또 '우리가 이렇게 불리합니다'라며 홍보를 한 꼴"이라며 "특정인이 공천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이런 일을 벌였죠"라고 썼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자신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강재섭 전 대표 대신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전략공천 하려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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