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대중선동도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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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대중선동도 부패"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04.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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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장관 ⓒ뉴시스
이재오 특임장관이 "터무니 없이 남을 음해하는 것도, 자기 속셈을 감추고 그럴 듯하게 남을 모함하거나 대중을 선동하는 것도, 구태한 생각도, 정치적 꼼수도 모두 부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오 장관은 4일 트위터를 통해 "부정한 돈을 주고 받는 것만 부패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부패 청산없이 선진국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는 지난 2일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 대해 이 장관이 불쾌감을 표시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당시 정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분당공천을 놓고 한나라당은 지난 한 달 동안 유력한 후보를 괴롭히고 또 '우리가 이렇게 불리합니다'라며 홍보를 한 꼴"이라며 "특정인이 공천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이런 일을 벌였죠"라고 썼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자신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강재섭 전 대표 대신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전략공천 하려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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