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환경보호 캠페인’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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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환경보호 캠페인’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11.0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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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SK구성원들이 텀블러와 머그컵으로 ‘그린’ 이라는 글자를 만든 뒤 촬영하고 있다. ⓒSK

SK가 작은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5일 SK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 입주한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이노베이션, 그리고 SK㈜는 이달 들어 ‘생활속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공유좌석제 공사 관계로 인근 빌딩에 임시 입주 중인 SKE&S 역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우선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사내에서 개인 머그컵/텀블러 사용 △꼭 필요한 경우에는 유리병이나 캔, 무색 페트병 음료를 우선 구매 △외부 테이크아웃 컵 반입금지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3대 원칙 아래 조대식 의장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이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아.그.위.그. 챌린지’(I green We green Challenge)를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슬로건은 ‘나’의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가 속한 환경을 푸른 빛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SK그룹은 자칫 단발성으로 끝나기 쉬운 캠페인에 ‘재미’를 더해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캠페인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인증샷을 올리고, 다음 순번을 지명하는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것. 현재 김준 총괄사장을 비롯한 자회사 CEO 6명은 사내 홈페이지에 머그컵·텀블러 인증샷을 올리며 출발선을 끊은 상태다.

이외에도 SK E&S는 텀블러를 일괄 구매해 구성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내부에서 머그컵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외부에서 커피를 마실때도 이 텀블러를 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취지다. SK㈜ 역시 수펙스추구협의회의 ‘3대 원칙’에 맞춰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이항수 SK그룹 PR팀장(전무)는 “환경 보호는 사회적 가치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SK구성원은 더욱 세심하게 환경보호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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