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국발(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에 이어 ‘나쁨’을 기록하겠다. 한반도 서쪽 지역에서는 대기 정체로 인해 오염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중국에서 초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농도가 더 높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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