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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신차효과’에 웃는 일본車…수입 하이브리드 시장 접수
토요타·렉서스, 프리우스C·ES300h 돌풍에 아발론까지 가세…혼다는 어코드 내세워 회복세
2018년 11월 06일 14:34:28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토요타는 6일 브랜드 대표 풀사이즈 세단인 올 뉴 아발론을 출시, 하이브리드 시장 내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일본차 브랜드들의 고공 행진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차 브랜드들은 올해 연이은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루면서 품질 논란을 겪은 독일차 브랜드 대비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0월 134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 동월 대비 20.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10월 누적 기준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42.4% 오른 1만3268대로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올해 토요타가 내세운 하이브리드 라인업 모델들이 시장 내 친환경차 수요 증가를 적절히 흡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수입차 시장 내 하이브리드카 판매 규모는 10월 누적 기준 2만1251대로 전년 대비 3000대 가량 늘어난 16.6%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토요타가 자신있게 내세우고 있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지난달 판매량은 △캠리 하이브리드 466대 △프리우스 223대 △RAV4-HV 135대 △프리우스 C 119대 등으로,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 순위에 이름을 고루 올리고 있다.

이중 올해 3월 출시된 프리우스 C의 경우에는 올해 10월까지 1009대가 팔리며 연간 판매 목표 대수인 800대를 이미 초과, 126%의 판매 달성율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토요타는 6일 브랜드 대표 풀사이즈 세단인 올 뉴 아발론을 출시, 하이브리드 시장 내 입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올 뉴 아발론은 이번 5세대 모델부터 가솔린 모델을 제외한 하이브리드 모델만으로 판매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 구축 계획에 방점을 찍고 있다.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 또한 하이브리드 차종을 내세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사전계약 대수만 4000대를 넘어선데다, 10월 판매량이 구형을 포함해 1633대로 집계되며 수입차 전체 차종 중 판매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린 것.

ES 300h의 흥행세에 렉서스 판매량도 지난달 1980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배가 넘는 118.5%의 성장세를 그렸다. 올해 누적 기준 판매량으로 보면 9870대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지만, ES 300h의 물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반등 여력은 충분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토요타와 렉서스 외에도 혼다 코리아는 판매 감소를 겪고 있지만 신차 어코드를 내세워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혼다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난 10월 444대의 판매고를 올린데 힘입어 총 880대를 판매했다. 브랜드 누적 판매량은 6166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30.6% 감소했으나 전월 누적치와 비교해서는 감소세가 2.9% 포인트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신차들의 활약 속에 올해 토요타 등 일부 일본차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다만 판매 볼륨 자체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를 위한 센터 마련에도 공을 들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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