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6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전국 확산을 위한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 등 위원회 관계자와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8개 공공기관이 공동 조성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BEF) 성과’ 발표와 ‘공공기관의 고유 사업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성과 공유’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각 공공기관이 일자리 관련 사업을 소개한 후 사회적기업이 의견을 제시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산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간 협업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수렴해 중앙정부에서 정책화하고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발언했다.

이에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BEF 사업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협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벤처-창업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IR 지원’ 역시 더 많은 기업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