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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원의 8체질 건강] "신체 허약, 만성피로, 공진단 복용하면 증상 개선 효과"
사향과 녹용 등 주요약재 신체 정기 보강, 원기 증진시켜
2018년 11월 07일 09:08:06 주홍원 광덕안정한의원 원장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주홍원 광덕안정한의원 원장)

사상 유례없는 폭염의 여름을 지내고 환절기를 맞아 체력과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피로를 느끼거나 크고 작은 각종 질병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또 평소 체력이 떨어지고 잔병치레가 많으며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한방에서는 기혈양허증으로 진단한다. 기혈양허증은 원래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거나 또는 큰 병을 앓았거나, 큰 수술을 받은 이후에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되면서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약해지는 경우를 말한다. 기허와 혈허가 동시에 겹친 것으로 말 그대로 굉장히 허약한 상태하고 할 수 있다.

사람은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제각기 달라 8가지 체질로 분류하지만 각각의 체질 안에서도 비교적 튼튼하게 태어나서 잔병치레가 없는 경우도 있고, 같은 체질 내에서도 비교적 약하게 타고나 허약한 경우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또 선천적으로 몸이 허약한 경우 외에 큰 병을 앓은 후나, 수술을 한 후에 몸이 극도로 약해지는 경우도 많다.

체력과 면역력 저하된 기혈양허증에 좋은 처방 ‘공진단’

이러한 사람들은 특징적인 신체증상이 나타나는데 몸에 힘이 없고 자꾸 눕고 싶은 증세가 대표적이다. 또 팔 다리에 힘이 없고 자꾸 한숨을 쉬는 경우도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앉았다가 일어서면 머리가 어질어질하거나 또는 눈앞이 깜깜해지고 심지어 마치 별이 보이는 것처럼 반짝반짝 거리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얼굴은 창백한 경우가 많다. 특히 얼굴에 혈색이 없어지면서 주변 사람들이 요새 건강 괜찮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많다. 손톱 색깔이 옅어지기도 하고 여자들은 생리양이 극히 적어지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 중의 하나가 “한의원에 가서 보약이라도 지어 먹어야 하나?” 하는 말이다.

이는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기혈양허증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 발생의 위협이 있을 때 보약을 복용할 경우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질병 발생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력과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사람들에게 한방 보약으로 특히 좋은 처방이 바로 공진단이다. 말 그대로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방보약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공진단은 중국 황제에게 보약 처방으로 진상을 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우리 몸의 근간이 되는 오장육부의 원기를 떠받들어 주는 최고 명약이다.

한방 명약으로 널리 알려진 만큼 공진단의 뛰어난 약리효과는 한방 고서에도 세세히 기록되어 있다.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허손편(虛損編)’에서는 “가지고 태어난 기운을 단단하고 조밀하게 하며, 기운의 순환을 순조롭게 하여,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한다”고 공진단의 효능을 기록하고 있다. 또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공진단을 간 허약(肝虛藥)으로 분류, “간이 허손한 것을 치료하는 약으로, 얼굴에 혈색이 없고, 근육이 늘어지고, 눈이 어두울 때 사용한다”고 적고 있다.

사실 공진단에는 직접적으로 기운을 보충하는 약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순간적으로 반짝하는 기운을 내기 위해서라면 오히려 인삼이 주성분인 경옥고가 더 효과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공진단에 처방되는 주요 약재의 면면을 살펴보면 경옥고에 비해 효과가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공진단은 녹용과 당귀, 산수유, 사향 등을 주요 약재로 함유하고 있는데 녹용은 크게 몸을 보강해주는 작용이 있고, 당귀가 피를 보충하며, 사향이 증폭작용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근원적인 몸의 정기를 보강하여 오히려 경옥고보다 효과는 더 오래갈 수 있다.

한의사의 진단 따라 체질 맞게 복용하면 효과 극대화

이런 이유로 기혈양허의 증상으로 보약을 복용했음에도 효과에 미치지 못한 사람의 경우라면 공진단이 가장 효과적인 처방이라 할 수 있다.

공진단이 몸이 허약하고 기가 쇠약한 사람에게 좋은 처방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복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부분도 있다.

우선 신체를 보강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품 사향을 정량으로 사용한 공진단을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체질에 맞게 복용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진단의 명성만 믿고 부작용이 없는 보약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고 이런 이유로 체질 파악조차 안 된 상태에서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공진단을 구매해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팔체질의 관점에서 공진단은 귀하고 좋은 약재로 만들어진 명약이 사실이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을 경우 공진단의 복용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팔체질에서 금체질에 해당되는 사람의 경우 공진단에 함유된 약재 자체가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진단의 복용 전 반드시 한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체질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체질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게 공진단을 복용할 경우 기혈양허의 증상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주홍원 원장은...

광덕안정한의원 동작이수점 원장으로 8체질 진맥과 체질맞춤형 체질침을 시술하며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서울시한의사회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며 원음방송 등에서 8체질 건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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