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방문해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화의료원 대표단은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나타에서 진행한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메디컬 코리아 2018’(Medical Korea 2018 in Kazakhstan)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고, 백 병원장은 ‘암 알아야 이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이어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최대 상업 도시인 알마티에서 현지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인 ‘ALL ASIA’ 카자흐스탄 지사를 방문해 무료 진료도 이뤄졌다.
또한, 카자흐스탄 국영 TV 방송은 백남선 원장과 이화의료원 대표단의 활동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그동안 지속해 오던 교류 협력의 폭을 보다 넓힐 수 있었다”면서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를 통해 이화의료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 관광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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