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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하이마트, 매출정체·비용증가 ‘이중고’ 겹친 3분기
시장 기대치 크게 밑돈 실적
2018년 11월 09일 10:38:19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롯데하이마트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정체와 비용증가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9일 롯데하이마트는 전 거래일(5만 7100원)보다 600원(1.05%) 하락한 5만 6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900원(1.58%) 떨어진 5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 20% 감소한 1조 1130억 원과 647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19% 하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품목별로는 가전소비트렌드의 변화로 A/V 가전과 정보통신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4%, 16% 감소하는 등 부진함을 보였다. 생활가전도 무선청소기의 역기저로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으며 백색가전만 의류건조기와 스타일러 등 호조로 2017년 수준을 유지했다.

판관비에서는 인건비가 전년 동기 대비 58억 원 증가했는데 기본급 인상분이 3분기부터 소급반영 됐고,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위한 인원충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율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p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은 4분기에도 롯데하이마트의 영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고 파악했다. 4분기 현재 매출은 소폭 회복되고 있으나, 이 시기 주력상품인 김치냉장고의 매출이 감소 추세라 의미 있는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에서 2019년 소비경기를 보수적으로 추정하는데, 소비하락 국면에서는 가전제품 등 내구제 매출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경향임을 감안하면 2019년 업황도 보수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수익성 개선도 둔화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지난 3분기 인건비 상승으로 고정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 5000원에서 7만 원으로 18% 하향한다”라며 “중장기적으로 환경가전의 성장, 온라인 채널 및 자체브랜드 비중 확대,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완만한 성장을 전망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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