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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5G 서비스' 선점 경쟁 후끈
2018년 11월 11일 09:00:22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이통3사가 '5G 서비스'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눈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안정적인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양새다.

   
▲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안정적인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양새다. ⓒ이통3사 CI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 분당사옥 5G테스트베드에서 삼성전자 5G NSA(Non-standalone ; 5G-LTE복합규격) 교환기와 노키아·에릭슨 5G 기지국 연동에 성공했다.

이번 연동 성공으로 SK텔레콤은 노키아·에릭슨 5G 기지국을 삼성전자 교환기 관할 범위 내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5G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동에 활용한 5G NSA(Non-standalone) 교환기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특별히 개발한 상용 장비다. 이론적으로 5G NSA 규격에서는 기존 LTE 교환기에 5G 기능을 추가해 5G 망을 구축할 수 있다.

더 나아가 SK텔레콤은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NSA 전용 교환기를 추가 설치해 5G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 맞서 KT는 지난 8일 5G 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5G 장비 공급사 선정에서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 제공과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은 물론, 기존 LTE 망과 연동해 안정적 운용, 투자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향후 KT는 선정된 5G 장비 공급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5G 상용화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할 것이며, 5G 기반의 B2B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최적의 안정적인 5G 네트워크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전파 설계 프로그램 전문 회사 프랑스 포스크(Forsk)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6개월이라는 최단기간에 세계 최초의 LTE 전국망을 구축하고 운영해 온 망운영 노하우와 세계 최고의 셀 설계 프로그램인 에이톨을 결합, 가장 최적화된 5G 셀 설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장비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구축된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4가지 고유 전파 모델을 적용, 셀 설계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더욱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작업 최소화를 통한 구축비용 절감, 통화 품질의 지역적 차이 제거, 커버리지 조기 확대 등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5G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견인차가 되도록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개발, 상생과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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