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렌지라이프,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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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렌지라이프,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1.1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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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순이익 669억 원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오렌지라이프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오렌지라이프가 올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3일 오렌지라이프는 전 거래일(3만 3000원)보다 250원(0.76%) 하락한 3만 2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1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0.30%) 떨어진 3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9% 감소한 699억 원, 순이익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1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한 저축성 보험 판매 확대가 보험료수익 증가(전년 대비 46.1% 증가)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사명 변경 및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영업일수 감소 효과는 4분기에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사명 변경에 따른 영향은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것이라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렌지라이프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31억 원(전년 대비 12.7% 감소), 순이익 669억 원(전년 대비 0.1% 증가)으로 추정했다.

더불어 계절적 요인으로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8.7%p 증가한 77.2%로 상승을 점쳤다. 사업비율은 리브랜딩 관련 비용 166억 원이 추가적으로 인식될 것이기 때문에 전년 대비 2.5%p 감소한 11.4%를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오렌지라이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만 8000원을 유지한다”며 “연말까지 현 대주주의 배당정책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배당주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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