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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어금니와 다른 앞니 임플란트, 주의사항은?
2018년 11월 16일 13:37:22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일상생활 중에 불의의 사고나 외상, 충격 등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자연치아와 가장 흡사해 ‘제2의 치아’라고도 불리는 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이뤄져 있어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저작능력도 매우 우수하다.

하지만 병원마다 사용하는 재료나 치료방법이 모두 달라 결과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임플란트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임플란트 전문병원에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위치와 각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인데, 3차원 CT(컴퓨터 단층촬영)촬영을 통해 임플란트가 이식될 부분의 잇몸뼈 상태와 위치, 각도를 정밀하게 측정해야 한다. 이때 일반 CT 촬영장비가 아닌 치과전용 CT기계를 사용해야 보다 정밀하고 성공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앞니는 어금니와 달리 말을 하거나 웃을 때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심미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때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를 시행하면 기능성과 심미성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다.

노벨가이드 임플란트는 마우스피스 모양에 구멍을 뚫어 인공치아를 심을 위치와 각도를 유도하는 장치로 잇몸수술부터 최종 보철물을 심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킨 치료법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임플란트를 식립할 위치를 치과 전용 CT로 촬영한 후 컴퓨터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인공치아를 심을 수 있다. 또한 잇몸을 최소로 절개하기 때문에 그만큼 통증이 적고 회복도 빨라 임플란트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당뇨·무치악·고혈압, 고령자도 사전 조치만 잘 이뤄진다면 누구나 시술받을 수 있다.

다만 치조골(잇몸뼈)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 임플란트를 식립할 잇몸뼈가 충분하고 상태가 양호하다면 수술 직후 미리 만들어둔 영구 보철물을 즉시 결합시켜 한 시간 내에 모든 시술을 완료할 수 있다.

반면 잇몸뼈가 충분치 않고 손상됐다면 임플란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잇몸뼈 이식술을 통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준 뒤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다년간의 임상결과 이 치료를 받은 환자 중 90% 이상이 수술 결과에 대해 만족했으며, 관리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얼마든지 오래 사용이 가능하니 항시 구강상태를 청결히 유지하고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꾸준히 치아를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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