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 선전 하이테크페어서 한국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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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 선전 하이테크페어서 한국공동관 운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20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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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중국 하이테크페어 한국공동관 전경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전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중국 하이테크페어(China High-Tech Fair, CHTF)’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 상담 실적 235건과 상담 금액 71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하이테크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 등 총 10개 중국 정부 기관이 주최하는 대표적 첨단 기술 전시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50만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50개 국 3500여 개 기업의 혁신기술을 전시했다.

제1전시홀에 설치된 한국공동관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전시부스와 더불어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지난 15일 한국공동관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한콘진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협업한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교류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선 대표 참가기업 총 4개 사의 쇼케이스를 비롯해 문화기술과 IT 산업 간 이뤄진 융복합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공동 기획을 논의하는 등 기업 간 교류가 이뤄졌다.

이어 16일에는 한콘진 선전(심천)비즈니스센터가 선전 더 랭함 호텔에서 참가기업 교류회를 추가 개최했다. 한국공동관 참가 기업 대표, 텐센트엑셀러레이터센터 2기 입주기업, 중국 투자자연합체그룹 소속 50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얼미디어웍스 △에어사운드 △유로보 △토리디자인 △포더비전의 콘텐츠 쇼케이스가 펼쳐졌다.

조현훈 한콘진 문화기술본부장은 “선전은 ‘대륙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국 첨단 산업의 메카”라며 “국내 콘텐츠 기업이 심천에 활발하게 진출해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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