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개관
스크롤 이동 상태바
LH, 세종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개관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23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연구사무동 전경 ⓒ LH

LH는 지난 22일 세종시에서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ousing Environment Research Innovation, HERI) 개관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는 아파트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층간소음, 미세먼지, 실내오염, 결로, 누수 등 5대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와 LH가 332억 원을 공동 투자해 건설한 국가 연구시설이다.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는 1만9685 ㎡ 대지에 연면적 1만1074 ㎡ 규모로 건립됐으며, 연구사무동을 비롯해 연구실험동, CV(맞통풍 시뮬레이터)동 및 실증실험동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세계최대 규모의 맞통풍 시뮬레이터를 비롯해 소음진동, 실내공기, 환기·기밀, 결로, 누수·방수 및 외단열시스템과 같은 우리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주택성능 분야의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을 위해 145여 종의 최신 연구시설 장비들이 구축돼 있다.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주택성능 5대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270만 호 주택건설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LH가 기초연구부터 실험‧분석, 현장적용, 그리고 피드백까지의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공동주택에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결로, 누수 등의 문제는 입주민의 불편과 갈등, 그리고 건설산업에 대한 불신을 낳고 있어 주택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주택성능 문제들을 반드시 해결할 수 있어야 하며, HERI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