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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3사] 한진, 직원연봉 상승률·근속연수 '최고'…CJ대한통운만 급여↓
2018년 11월 26일 16:41:12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택배 3사(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 가운데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CJ대한통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근속연수 부문에서는 한진이 1위 자리를 지켰다.

   
▲ 택배 3사 가운데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CJ대한통운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근속연수 부문에서는 한진이 1위 자리를 지켰다. ⓒ각사 CI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398억 원) 대비 17.62%(69억 원) 늘어난 467억 원을 기록한 반면, 임직원의 평균 임금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 임직원의 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4389만 원)보다 4.26%(187만 원) 감소한 4202만 원이다.

이는 CJ대한통운의 택배시장 점유율이 늘어남에 따라 신입 직원의 채용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 3분기 보고서에는 임직원 수가 5512명에서 6356명으로 844명(15.31%) 늘어났고, 이에 따라 평균 근속 연수도 10년에서 8.9년으로 1.1년 줄어들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이와 달리 한진은 근속연수와 평균 임금이 모두 상승했다. 한진 임직원의 경우 근속연수는 12.7년에서 13.7년으로, 평균 임금은 3651만 원에서 3892만 원으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영관리 부문이 492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해운(4564만 원) △하역(4279만 원) △택배(3475만 원) △육운(3429만 원) △기타(3385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한진 임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타사 대비 높았다는 점이다. 특히 하역부문 남성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16.2년에 달했다. 택배부문 여성 근로자의 평균 근속연수도 14.9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하역부문 남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4348만 원)과 택배부문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2939만 원)은 1409만 원 수준의 격차를 보였다.

이와 관련 한진 관계자는 “택배서비스가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잡으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과 함께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혜택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경우 근속연수와 평균 임금 모두 타사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3분기 기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평균 근속연수는 전년 동기(6.1년)보다 소폭 상승한 6.61년이다. 같은 기간 1인 평균 연봉도 3427만 원에서 3612만 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택배시장 점유율은 CJ대한통운이 3분기 기준 48.5%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점유율 12~13%를 오가며 2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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