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농심은 '해물안성탕면' 인기에 힘입어 '해물안성탕면컵'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물안성탕면컵은 해물안성탕면을 용기면으로 만든 제품으로, 된장에 각종 해물을 더한 해물안성탕면의 맛을 그대로 담은 게 특징이다. 해물안성탕면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2100만 개를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농심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1인 가구와 혼밥족의 증가로 용기면 시장이 크게 성장한 데다, 특히 1020세대가 용기면을 많이 찾는 만큼, 해물안성탕면컵으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농심 측은 "해물안성탕면컵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해물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컵으로 겨울철 국물라면 성수기에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물안성탕면컵 가격은 편의점 기준 900원(66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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