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금천구-코레일,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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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금천구-코레일,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 맞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2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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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27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개최된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 업무협약식에서 박상우 LH 사장(맨 오른쪽)과 유성훈 금천구청장(가운데),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맨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H

LH는 27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금천구, 코레일과 함께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천구청역과 인접한 유휴 토지를 활용해 젊은 층을 위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역은 1981년 건립된 이후 30년 이상 시설이 개선되지 않은 노후 역사다. 인근에 폐저유조와 연탄공장이 위치해 근본적인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LH와 금천구, 코레일은 금천구청역 및 인근 지역을 복합 개발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금천구청 인근 폐저유조부지에 청년층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고, 코레일은 노후화된 역사를 현대화하며, 금천구청은 개발사업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LH는 새롭게 건설한 주택을 인근의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종사자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특화공급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창업지원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3개 기관이 함께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사업시행방안 및 각종 현안사항 등 논의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와 금천구청, 코레일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천구청역 및 주변지역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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