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푸조 3008 SUV, 글로벌 누적생산 50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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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푸조 3008 SUV, 글로벌 누적생산 50만 대 돌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1.2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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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개소세 3.5% 반영 기준으로 디젤 2.2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622만~3672만 원 △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 원이며,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3525만 원 △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의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12.6km/l를 달성했으며 가솔린 3.8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공차중량은 1870kg(가솔린 3.8)로 동급 최저중량을 기록했다. 더불어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과 ADAS 대거 적용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압도적인 공간성과 승객을 배려한 첨단 사양 등에서 기존 대형 SUV와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기존 대형 SUV와 비교가 불가하다"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팰리세이드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조,  ‘3008 SUV’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 대 돌파

푸조는 푸조 3008 SUV가 2016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푸조 3008 SUV는 프랑스의 소쇼(Sochaux)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소쇼 공장은 전 세계적인 3008 SUV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생산하고 있다.

특히 푸조 3008  SUV는 2018년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자, 프랑스의 모든 승용차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국내서는 올해 10월까지 총 18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6%가 증가세를 이뤘다. 더불어 신형 엔진 및 신형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푸조 3008 SUV는 국내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가까운 시일 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엠엔소프트, 네트라다인과 글로벌 파트너십 MOU 체결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 27일 용산 본사에서 영상인식 기반 운전자 및 차량 안전에 중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네트라다인'(Netradyne)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체결에 따라 양사는 고유 기술과 전문성을 토대로 미래 차량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정밀지도(HD Map) 구축 기술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현대엠엔소프트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정밀지도의 효율적인 업데이트를 위해 네트라다인의 영상 기반 도로 객체 인식 기술과 ‘드라이버아이(DriveriTM)’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네트라다인의 드라이버아이는 FCW(전방 추돌 경고) 등의 전통적인 ADAS 기능 외에 안전 운전·졸음 운전 모니터링 및 실시간 경고를 제공하는 차량 솔루션을 바탕으로 북미 및 인도 지역의 물류 차량에 장착돼 활용되고 있다. 더불어 수시로 변화하는 도로 위 상황을 즉각적으로 클라우드 서버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정밀 지도 구축 차량을 활용해 정밀 지도 데이터 구축 및 관련 기술을 축적 중이이며, 실시간 업데이트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카, 안산시와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 MOU 체결

그린카는 지난 28일 안산시청에서 경기도 안산시와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산시와 그린카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안산시의 교통,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그린카는 안산시 곳곳에 친환경 전기차를 배차하고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그린존(차고지)을 확대해 안산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안산시는 카셰어링 사업에 필요한 주차 공간과 주차 환경 조성 및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안산시는 그린카 평균 이용건수가 매월 15% 이상씩 증가할 만큼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활성화된다면 안산시의 교통,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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