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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원의 8체질 건강] “공진단, 성기능 강화에 도움”
2018년 12월 05일 10:26:18 주홍원 광덕안정한의원 원장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주홍원 광덕안정한의원 원장)

우리나라 남성들은 유난히 남성의 힘, 즉 정력을 남성 건강과 남성미, 그리고 자신감의 바로미터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TV 또는 신문을 보면 남성의 힘을 강화시켜 준다는 각종 건강기능식품의 광고가 쉽게 눈에 띄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 내 또는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등에 남성의 힘을 강화시켜 준다는 보신식품의 광고들이 넘쳐나며 해외 보신관광으로 물의를 빚는 일들이 심심찮게 터져 나오는 것도 이러한 경향과 결코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지만 스스로 정력이 달린다고 느끼는 남성들의 상당수가 입소문만 믿고 출처불명의 제품들을 거금을 주고 구입해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러한 행동들은 정력을 강화시키기는커녕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남성의 힘, 즉 정력이 약화되는 원인은 신체와 장기의 이상 등에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족한 정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조건 몸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들을 오·남용하기 보다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양허증에 의한 정력부족, 보신식품 복용보다 원인 파악 치료해야

흔히 말하는 정력부족의 증상을 개선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몸의 장기의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몸에서 원기와 정력을 담당하는 장기 중 으뜸을 손꼽으라면 단연 신장을 들 수 있다. 신장은 한의학적으로 水의 기운을 가진 장기이고, 정기신혈 중 精을 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생식기능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데, 사상인 중 신장이 강한 소음인의 경우는 성기능과 생식능력이 강하고, 신장이 약한 소양인의 경우는 반대로 성기능이 비교적 약하고 불임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의 역할과 기능은 신음과 신양의 측면에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신음이 허약한 경우 우리 몸의 근본이 되는 물이 부족한 것이고, 신양이 부족하면 신체의 근본이 되는 불이 부족한 것으로 보면 된다.

신장의 양기인 신양(腎陽)은 따로 명문(命門) 혹은 명문화(命門火)라고 부른다. 명문은 우리 몸의 양기를 말하는데, 명문화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의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고 신체 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며, 수액대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신양이 허약할 경우 다른 사람에 비해 유독 추위를 많이 타게 되고, 안색이 창백하게 된다. 양기의 부족으로 인해 열 부족의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 만큼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허리와 무릎이 시리면서 아플 때 핫팩을 대주거나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사라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또 신양이 허약한 사람은 소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방광은 신장과 세트라고 할 수 있는 장부로 신양이 허하면 소변이 투명하고 맑게 나오는데 시간이 길어지고 참지를 못하면서 심한 경우는 소변을 약간 지리는 경우도 있다. 부종이나 시린 증세가 하체 쪽에 심하고, 발기가 잘 안되는 양위증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유정증이라고 해서 발기가 되지 않았음에도 정액이 새어나오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는 냉이 나오는데 냉이 맑고 차가운 냉이 나오며 자궁이 또한 냉하여 임신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한의사 체질진단 후 공진단 복용하면 치료효과 극대화 가능

이처럼 신양이 허약해 발생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 공진단을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한방보약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공진단은 이미 각종 질병의 증상 개선 및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있지만 특히 신양이 허약해 나타나는 정력부족 등의 증상 개선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공진단이 신양 허약으로 인한 정력부족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은 함유되어 있는 약재의 약리효과에 기인한다. 특히 공진단에 함유되어 있는 사향은 막힌 곳을 뚫어주기도 하지만 예로부터 양기를 북돋아주고 넣어주는 효능이 있었기 때문에 신양허증의 치료에 많이 처방되던 약재다.

녹용의 주산지인 러시아의 경우 녹용 생산을 위한 사슴 농장이 많이 있는데 사슴농장 인근 반경 10km 내에 사향노루가 들어오게 되면 사슴들이 발정이 나서 잠을 안자고 날뛴다고 한다. 그래서 사향노루를 잡기 위한 방편으로 사냥꾼들을 부른다고 하니, 얼마나 성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이 강한지 미루어 짐작이 가능하다.

또 역사실록 등을 보면 과거 왕조시대 궁궐에서 궁녀들 혹은 후궁들이 왕을 유혹하기 위해 사향 주머니를 속곳 등에 몰래 차고 다녔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이는 사향의 향을 적당히 맡으면 최음 효과로 인해 성기능이 한층 강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왕과의 만남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던 여인들이 ‘일생에 한 번 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기 위해 사향을 사용한 셈이다.

따라서 사향과 녹용이 주요 약재로 함유되어 있는 공진단은 명문화를 도와주고 성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부족한 신양을 보해주는 명약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공진단의 복용을 통해 신양허증을 치료하고 정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복용 전 한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체질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팔체질의 관점에서 볼 때 공진단이 최상의 약재로 만들어진 명약임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체질을 감안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복용할 경우 공진단에 함유된 약재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진단은 반드시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체질에 맞게 복용할 경우 공진단은 신양허증을 치료하고 정력부족 등의 증상을 크게 개선시켜 남성의 활력과 자신감이 넘치는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최고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주홍원 원장은...

광덕안정한의원 동작이수점 원장으로 8체질 진맥과 체질맞춤형 체질침을 시술하며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서울시한의사회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며 원음방송 등에서 8체질 건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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