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빙그레는 대표 상품인 '바나나맛우유'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바나나맛우유류(단지 용기 가공유 전 제품) 가격 인상폭은 공급가 기준 7.7%로 예정됐다. 빙그레는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유통채널별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상 시기는 유통채널별로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오는 2019년 1월 또는 2월 초가 될 전망이다. 소비자가는 편의점 기준 개당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 측은 "지난 기간 동안 여러 인상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했지만, 더이상 감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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