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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새해 新구상⑤] 하나금융 김정태號 ´상상을 현실로´…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新남방·新북방 정책 쌍끌이…2025년까지 글로벌 이익 비중 40% 이상 확대
하나은행, 中동북 3성 모두에 점포 둔 국내 유일 은행…한·중 경제협력 선도
전세계 금융기관·유통회사·포인트 사업자 묶는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구축´
사회·문화적 차이 직면한 현지 진출기업 위해 ´생생 쏙쏙´ 맞춤 세미나 개최
2018년 12월 07일 16:05:22 윤지원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KEB 하나은행을 통해 중국 길림성 정부와 ‘상호협력 및 발전·공동번영’의 원칙에 따라 전략적 업무협약 (MOU) 을 체결하고 한·중 국제협력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하나금융그룹

최근 시중은행들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해외법인 진출·혁신기업들과의 업무제휴 등 금융서비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그룹 내 글로벌 부문 이익 비중을 40% 이상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며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KEB하나은행은 지난 5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진출기업을 위한 기업인 초청 세미나를 각각 개최했다.

기업인 초청 세미나는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진출기업들이 사회·문화적 차이로 직면하기 쉬운 다양한 분쟁사례 소개, 현지 법률 강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현지 환율·경제·금융시장 전망, 환헷지 상품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적화된 정보 제공으로 신남방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현지 진출기업의 건승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한 전문 금융서비스와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여행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GLN(Global Loyalty Network)쿠폰몰 인도네시아 에디션을 오픈했다.

이번 오픈을 통해 하나멤버스 내 마련된 GLN 쿠폰몰은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무료 쿠폰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GLN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권 최초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를 비롯한 전세계 금융기관, 유통회사, 포인트 사업자의 디지털 플랫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포인트, 마일리지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통합 플랫폼 허브로 KEB하나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미래 핀테크 사업의 핵심이다.

GLN 쿠폰몰은 글로벌 각국 현지인들에게만 국한되어 있던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제공하는 모바일 글로벌 쿠폰 서비스로 해외 현지 쿠폰 제휴처에서 하나멤버스의 쿠폰 화면을 보여주는 간단한 방법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GLN관련 서비스들에 대한 초창기의 막연했던 상상들이 차근차근 현실로 옮겨지는 과정에 있다”며 “향후 GLN 사업의 확장을 통해 글로벌 쿠폰몰 외에도 해외 모바일 결제, 송금 서비스 등 더욱 다양하고 한 발 앞선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월 신북방 정책 부응 및 북한 정세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중국 길림성 정부와 전면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길림성과 지속적이고 밀접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하나금융그룹은, 길림성 정부가 주최하는 ‘제1회 길림성·홍콩·마카오 및 국제 금융합작 교류회’에 초청받아 참석해 밀접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길림성과의 전면적 업무협력 추진을 통해 향후 북한 개방이 본격화되면 북한과 중국 내 북한 접경지역에서 금융 관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동북 3성에 모두 점포를 둔 유일한 국내 은행인 KEB하나은행을 통해 동북 3성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008년 길림성 최초의 외자은행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장춘 분행을 개설한 이래, 2010년에는 길림성 최대 은행인 길림은행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 동북 3성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중국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의 임영호 법인장은 “길림성과의 MOU를 통해 길림성의 창지투 지역 개발에서 금융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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